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정)에서는 6월 15일 부터 7월 20일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벽화 15호를 완성하였다. 6월 15일 사전모임,/ 6월 18일 청소. / 6월29일, 6월 30일, 7월 6일 밑바탕 채색 및 스케치 / 7월 13일 1차 채색 /7월 20일 2차 채색을 진행하면서 약 9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15호 벽화 선정지는 덕명교 다리 밑에 있는 공간으로써 덕송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통학로였다. 또한 지역주민의 산책로, 자전거 길이기도 하였다. 위의 사진과 같이 어둡고 더러운 장소였다. 총 4구역 중 2구역을 선정하여 상반기에 진행하였으며, 벽화 장소가 넓어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소였다. 다행히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빠른시기에 벽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번 벽화 15호는 청소 , 벽화회원 사전모임(디자인 논의), 밑바탕 채색, 스케치, 1차 채색, 2차채색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더위와 장마로 작업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많은 지역주민과 벽화 회원분들께서 본인의 지역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셨다.

  15호 벽화 채색을 진행하면서 산책하는 주민 혹은 자전거 타는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며 담당자, 자원봉사자, 벽화회원에게 많은 격려를 보내주셨다.

  이번 덕명교 다리 밑 선정지는 총 4구역으로 나누어져있으며, 상반기에 2구역 진행하였고, 하반기(9월)에 16호 벽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