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9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고 계신

유성구 지역 주민분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각을 직접 조사하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만한 사업을 개발하고 진행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회원들이 직접 주민들의 희망을 조사한 결과 많은 주민들이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같은 행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고,

한글날을 맞아 벼룩시장과 함께 한글에 대해 알 수 있는 퀴즈와 이벤트를 동반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서 진행하셨습니다.

그렇게 한 해를 보내시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신 회원분들이

올 해에도 또 지역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자 어제(2월 10일) 그 첫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만큼, 그리고 첫 모임인 만큼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안부도 나누고,

올 해 활동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함께 했습니다.

그 결과 올 해에는 복지관에서 12년 이상 진행하고 있는 "푼푼벼룩시장"을 더 풍성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로 변화시키기 위해 활동하기로 하시고

매 달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해보기로 하셨습니다.

일명 "푼푼벼룩시장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첫 모임인데도 벌써부터

아이들을 위해 교육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해보자는 회원님도 계시고,

아이들과 함께오신 부모님들을 위해 부모님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안하시기도 하시는 등,

의욕이 넘치시는 우리 회원님들이십니다.

현재는 함께하시는 회원이 4명이시지만, 앞으로 함께 할 회원들을 추가로 모집해 볼 예정입니다.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활동하실 주민분들의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실 사회복지사 모임 회원들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