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2동 주민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지역사회 욕구조사 인터뷰 진행!!
조회 : 2,428 / 등록일 : 20-07-23 01:34
"앞에 나와서 발표하라고 하면 불편하고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자유롭고 편하게 나와서 얘기하니 좋네요~."
안녕하세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박주현 실습생입니다!
이번에 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욕구조사 인터뷰"를 진행하였답니다~
"멍석을 깔아주면 오히려 못하겠더라~"
우리 한국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죠?
무대 앞에 나와 발표한다는 건, 아무리 우리가 잘 아는 얘기를 하더라도 쉽지 않은 일이예요ㅠ
그래서 준비한 게 바로, 이 "욕구조사 인터뷰"입니다!!
요즘 걱정하고 있는 고민거리!
아니면, 복지관에서 해줬으면 하는 서비스!!
또! 아니면, 이웃집 어르신 누구가 어려워한다더라!!! 등
동네와 관련된 얘기를 소옥~ 시원하게!! 말씀만 해주시면 되는 활동입니다.ㅎㅎ
어때요, 참 쉽죠~?
이제 저희가 어떤 일을 하였는지 한번 봐볼까요!?
제가 인터뷰로 만나뵙게 된 분들은 열심히 동네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온천2동 주민 세 분이였답니다~
초저녁까지 얘기를 나눠야 했음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흔쾌히 나와주셨습니다!!!!
선생님분들~ 이 글을 보고 게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온천2동의 자랑거리, 변화가 필요한 점,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것들, 복지관에 바라는 점,
저희는 이렇게 4가지 주요 질문을 드렸는데요~
미리 질문을 알려드리지도 않았는데도, 자랑거리부터 복지관에서 도와줬으면 하는 일들까지
막힘없이 술술~~ 얘기해주셨습니다!!
주민분들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 온천2동에 대한 애정이 가득 느껴져서 매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런 귀중한 얘기를 저희만 쏘옥 가져가면 안되겠죠~?
그래서 복지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인터뷰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인터뷰 후에 소감을 여쭤봤을 때 주민분 중 한 분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연령대도 다양하게 모으면 더 좋구요."
아이의 소리, 학생의 소리, 청년의 소리,
어머니의 소리, 아버지의 소리, 그리고 어르신의 소리
복지관에서는 언제나 주민 여러분들의 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욕구조사 인터뷰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까요~
그때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