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명절지원사업 -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세요!
조회 : 1,914 / 등록일 : 21-02-09 19:02
코로나와 한파로 꽁꽁 언 마음
가족과 함께 하는 설명절로
따뜻하게 녹이세요.
2021년 설을 맞이하여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명절 기분을 전하고자
사람과마을봉사단, 유성마을봉사단이 뭉쳤습니다!!!
[게시글 '유성마을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진행 참조]
지난 2월 6일(토)에 유성마을봉사단의
2021년 출발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할 손편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쓰인 편지를 곱게 보관했고
명절행사의 핵심인 음식만들기 일정이 다가왔습니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전달하는
사람과마을봉사단에서 2월 일정은 설명절지원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삼색전, 잡채, 떡국 밀키트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월 9일(화), 13:30부터 어르신들에게 전할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동료와의 하루'를 진행하는
사회복지사들 역시 참여를 해주셔서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명절에 가장 맛있게 먹는 음식이 전이죠.
어르신들의 입맛에도 맞고 색깔도 이쁜 삼색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과마을봉사단원에게 삼색전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성을 다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삼색전을 이쁘게 끼우면
사람과마을봉사단원들이 밀가루와 계란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셨습니다.
어때요? 맛있겠죠?
삼색전만 하면 허전할 것 같아
동그랑땡 역시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전도시락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잔치하면 빠질 수 없는 메뉴!!!
잡채 등장입니다.
잡채에 들어갈 시금치 손질부터 당근 볶기 등의 순서로
맛있는 잡채가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
설하면 당연히 이 음식이죠!!!
떡국입니다.
떡을 소분하고 미리 준비해둔 육수와 겉절이김치,
그리고 고명으로 파와 양지살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니 이렇게 한 상이 준비가 됐습니다!!!
준비된 한 상은 봉지에 담고
토요일에 정성들여 작성해 준 편지를
한 통씩 넣었습니다.
자!!
2021년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설명절지원사업 음식지원꾸러미
완성품입니다!!!
모든 행사의 꽃
사진을 촬영하고
한 분 한 분 찾아가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원칙이지만
그래도 명절인사를 전하기 위해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집에 안계신 분들은 문 앞에 두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빠른 시간 내에
가지고 들어가시라고 안내해 드렸습니다.
특히 이번 설명절지원사업에는
유성구의 청년의원 황은주 의원님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