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김진선 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도 계속 이어서

다행5060 프로그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온천2동 세 번째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활동은 목공 DIY 체험과 함께 동네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목공체험은 한 번 만 진행되다보니 가구를 만든다거나 거창한 물품을 만들기엔

어려움이 많아 간단히 손잡이바구니를 만들기로 진행했는데요,

손잡이바구니는 집에서 간단히 소품을 넣어 보관하기에도 좋고,

작은 화분을 넣어 보관하기도 좋아 참 실용적인 물품이랍니다.

강사선생님의 소개와 소나무에 대한 설명, 목재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을 듣고

직접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아!!

혹시 소나무와 잣나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 알고계시나요??

소나무는 솔잎이 두 개가 달린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가 있고

솔잎이 세개가 달린 수입종 소나무로 종류가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잣나무는 잎이 다섯개가 달렸다고 하네요~

선생님께서는 송편할 때 잎이 두 개 달린 소나무잎을 쓰면 더 향이 좋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열심히 손잡이바구니를 만드는 우리 참가자분들이십니다.

처음에는 각자 자신의 바구니를 만드셨는데,

혼자 목재를 잡고 못질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셨는지

자연스럽게 옆 분의 나무를 잡아주고 못질을 도와드리고 하시더라구요~

서로 돕는 참가자분들의 모습을 보니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바구니를 다 만들고 스탠실로 무늬까지 넣어 완성!!

그 이후엔 온천2동에 있는 참가자분들이 알고 계신 맛집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대동 신협 근처 일0감자탕 가는 길의 묵은지 김치찌개집, 신협 근처 어죽집도 소개가 되었고

청0식당 백반집, 윤0식당 순대국바, 순두부백반집 등

여러식당들을 이야기하시며 서로 알고 계신곳도 있으셨고,

새롭게 알게 되신 곳도 있으셨는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셨답니다.

이렇게 만들고, 꾸미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세 번째 활동도 끝이났습니다.

이제 또 다음 주 금요일 네 번째 활동까지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다가 만나길 약속하고

돌아가셨는데요,

모두들 실용적인 물품을 만들어 좋다고 하시고,

투닥투닥 못질하며 집중하게 되어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하시고,

맛집과 같은 동네 이야기들을 나누어 좋다고도 하셨답니다.

다음번에도 즐거운 체험과 이야기가 가득한 다행5060 준비하고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