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명절지원사업] 호랑이 기운으로 건강한 새해 맞이하세요!
조회 : 1,309 / 등록일 : 22-02-03 12:00
안녕하세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사례보호팀장 김효섭 팀장입니다.
2022년이 시작되고 첫 번째 명절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2022년 1월 1일을 보낸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설날이 다가와 이웃주민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니
새삼 시간의 흐름이 빠름을 느낍니다.
올 해는 어떤 음식으로 주민들을 만났을까요?
올 해도 작년에 고생해주셨던 사람과마을봉사단(대표 최경란)에서 음식을 준비해주셨어요.
활동하시는데 기운내시라고 이쁘게 현수막도 맞춰드렸답니다.
그래서일까요? 봉사를 하는 봉사단들의 손놀림이
예년과는 다르게 활기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려면 정성스럽게 재료를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이 되겠죠.
봉사단원에게 여쭤보니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준비합니다."
라며 세척부터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식당 한 켠에서는 명절음식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전을 부치기 시작하셨어요.
동그랑땡부터 시작해서 삼색전까지.
입맛 돋우는 기름진 냄새가 아직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명절만 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삼색전이 빠질 수 없죠!
삼색전과 함께 삼색나물도 정성껏 준비해 주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돌지 않으세요?
사람과마을봉사단에서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동안
복지관에서는 명절이 지나도 간식으로 드실 수 있게끔
모시송편을 준비했습니다.
항상 먹거리가 걱정인 주민들이 약간의 허기라도 달래시길 바라며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정성들여 만든 모시송편을 준비했습니다.
하나 둘 음식이 만들어지고, 먹기 좋게 소분하여 포장을 했습니다.
방금 만든 삼색나물에서 따뜻한 온기가 나와
포장면을 적시네요.
떡만두국 밀키트, 삼색전, 삼색나물, 겉절이로 구성된 명절음식세트가 완성됐습니다.
명절음식과 모시송편 외에도 우리은행에서 후원해주신 우리희망상자 역시
보호주민들의 즐거운 설명절을 위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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