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김효섭 팀장입니다.

저희 복지관은 7월 4일부터 미래의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대학생들과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은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가르치고 배우고 협력하는데요.

실습생들이 준비한 어르신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손자 손녀 같은 실습생들이 복지관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하고 싶은지 여쭤보았고,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이고,

나이가 있으니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 실습생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 지키고, 마음 지키고"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그 1회차가 바로 7월 19일(화), 11:00~12:00까지 진행됐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바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시간을 정한 실습생들의 마음이 보입니다.

어떤 활동을 하든 처음엔 서먹서먹하죠.

이런 활동이 처음인 실습생들 역시 서먹함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준비한 내용을 차근차근 진행하니

어느새 어르신들과 눈도 맞추고 웃음도 보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 시작했어요.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쉽게 영상으로 동작으로 보여드렸습니다.

약간은 힘에 겨워하시지만

건강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시는 우리 어르신들!!!

실습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치시고

복지관 3층으로 식사를 하러 가셨어요.

아마도 오늘 점심은 치매예방건강체조로 꿀맛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총 4회기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실습생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니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즐겁게 웃으면서 참여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