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손원준 사회복지사입니다.

11월이 되고 가을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쌩쌩 불더니 금방 겨울이 찾아 온 것 같은 요즘입니다.

춥지만 햇살은 따뜻한 11월 10일 금요일, 대학생 봉사단과

11단지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밭수목원과 유림공원 국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추워 함께 가기로 한 어르신들이 독감에 걸려 모두 참석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다양한 식물도 보며 즐거워하셨습니다.

한밭수목원에 방문하여 열대식물원과 다육식물원도 구경하고

국화축제에서 알록달록 전시된 꽃들도 보고 맛있는 점심까지 함께 하였는데요~

어르신들이 마지막에 집에 가는 시간에 다음시간에는 언제보냐고 먼저 물어보실 정도로

아쉬워하셨습니다 ^^ 봉사단과 어르신들이 많이 친해진 걸 볼 수 있는 4회기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5회기때는 어르신들과 앨범 만들기로 하기로 하였는데요~

다음 회기 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