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 생신잔치
조회 : 916 / 등록일 : 22-07-20 11:05
◆ ♪♬생신축하 합니다. 생신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이양원어르신~~생신축하 합니다.♩♭♬
끝나지 않은 장마속에서 주룩주룩 비가 오는 날에 지난 7월 18일 주간보호에서는
이양원 어르신의 89번째 생신축하가 있었습니다.◆
생신잔치 준비하면서 오늘 생신어르신이 89세라 초가 17개라 조심조심 꽂고 있으니 어르신께서 뭘 다 꽂을려고 하냐고 하시며 큰거 8개만 꽂아 달라고 하셔서 다 같이 한바탕 웃었습니다.
저희가 센스가 없었네요~~ㅎㅎ
생신축하 시작 전...어르신께서 독사진 먼저 찍어달라고 하셔서 사진부터 찍어드렸습니다.
연지곤지...입술도 이쁘게 칠하시고 너무 이쁘십니다.
생신축하가 시작되고 어르신과 친하게 지내시는 김연혁, 신동례 어르신께서 나오셔서 축하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축하인사말씀 중 건강하게 복지관이 없어질때까지 같이 함께 잘 다니자고 하신 말씀에 다같이 뭉클했습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요양보호사 실습선생님 5분과 사회복지사 실습선생님 2분도 함께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 해 주셨습니다.
관장님께서 나오셔서 축하인사 말씀과 선물을 전달 해 주셨습니다.
어르신께서 바쁘신 관장님께서 직접오셔서 축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다함께 단체 사진 찰칵~~^^
▶ 복지관에 다니니 매년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주니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식구들은 생일날 모여서 밥 먹고 나면 끝인데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생일상이 몇번 남았는지 모르지만 매년매년이 행복할꺼 같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사랑합니다.